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은 맞춤법을 틀리기가 쉽습니다. 그럴 때 마다 어디가 틀렸는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일일이 가르쳐 주기란 여간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닙니다. 사실 어른들도 맞춤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불편함을 해결한 창의적인 생각을 소개합니다.

101_01

<맞춤법 감지 진동펜>이라는 제목의 아이디어는 펜에 진동을 더했습니다.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쓸 때, 맞춤법이 틀리면 바로 진동으로 알려주는 펜이죠. 어느 부분이 틀렸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는 LED 창을 통해서 보여준다고 하네요. 정말 이런 제품이 있다면 받아쓰기 걱정이 없겠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제품이 이미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Lernstift digital pen>이라는 제품인데요.

출처 http://www.gizmag.com/lernstift-digital-pen/26113/

출처 http://www.gizmag.com/lernstift-digital-pen/26113/

펜에 내용물로 전자 칩이 들어 있어서 맞춤법이 틀렸을 경우 진동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펜 속에 있는 전자 칩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펜을 잘못된 방식으로 잡을 때도 진동으로 알려준다고 해요. 처음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정말 유용한 제품이겠죠?

 

이 아이디어의 핵심은 슬쩍 공식, <더하기 진동> 이라는 발명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진동을 더해서 떨리게 해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창의적인 생각이죠.

1

 

<Lernstift digital pen>의 놀라운 점은 한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펜과 스마트폰이 Wi-Fi로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맞춤법이 발견되면 진동으로 알려주고 올바른 맞춤법은 바로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거죠.  뿐만 아니라,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면 이와 관련된 영상이 스마트폰에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똑똑한 제품이네요. 스마트폰과 펜이 Wi-Fi로 연동됨으로써 생각지도 못한 기능도 생겼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슬쩍 공식 <더하기 매개체>를 잘 적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14

이처럼 슬쩍 공식을 적용하면 생각지도 못한 똑똑한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진동을 더해 보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매개체를 더해서 대신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까?

 

 

슬쩍북을 펼치면 그 답을 보실 수 있습니다.

shin_stealingbook_book_ad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627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