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Letter No. 81, 바로타 ]

트리즈_이트리즈_신정호_트리즈닥터_크리에이티브레터81_001

트리즈_이트리즈_신정호_트리즈닥터_크리에이티브레터81_004

[사진 1. 수원역의 자동발매기] 트리즈_이트리즈_신정호_트리즈닥터_크리에이티브레터81_003

[box] 열차는 교통체증의 걱정도 없고 안전한 대중 교통수단이다. 요즘 열차역에는 자동발매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자동발매기를 통해 승차권 구매, 승차권 반환, 예약표 찾기, 예약 취소 등 창구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box]

[사진 2. 기존 초기화면]트리즈_이트리즈_신정호_트리즈닥터_크리에이티브레터81_005

[box]두 번째에 있는 사진은 자동발매기의 기존 초기 화면이다. 열차표를 발매하기 위해서 ‘바로 구매’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와 열차 종류 등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열차편들이 화면에 보여진다. 열차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승차권이 출력된다.[/box]

[사진 3. 변경된 초기화면]트리즈_이트리즈_신정호_트리즈닥터_크리에이티브레터81_002

[box]얼마 전 수원역을 방문하였을 때 자동발매기에서 기존과는 다른 특이한 점을 발견하였다. 세 번째  사진이 변경된 초기 화면이다. 기존 화면과는 달리 도착역이 ‘영등포역’으로 미리 설정되어 있고 현재 예약 가능한 열차들의 목록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영등포역으로 가는 열차표를 구매하기 위해서 별도의 정보입력 작업 없이 원하는 열차를 선택하여 결제만 하면 된다. 수원역을 이용하는 승객들 대다수의 목적지가 영등포역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처럼 초기 화면을 이처럼 변경한 것이다.
다른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목적지 버튼을 눌러 변경할 수 있다. 초기 화면에 있던 ‘반환, 예약표 찾기, 취소’ 버튼들도 변경된 화면의 하단에 배치하여 초기 화면으로 이동 없이도 바로 해당 메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다른 서비스을 위한 절차도 더 복잡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많이 찾는 여정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box]

[사진 4. 영등포역의 초기 화면]트리즈_이트리즈_신정호_트리즈닥터_크리에이티브레터81_010

[box]영등포역에는 반대로 수원을 목적지로 하는 초기화면이 떠 있었다.[/box] [box]

이처럼 고객들이 제기하지 않은 작은 불편이라도 살펴서 미리 수행한다면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듯하다. 고객의 보이지 않는 작은 불편을 찾아 미리 조치할 것은 없는 지 꼭 살펴보자.

“여러분은 어떤 작용을 미리 수행하시겠습니까?  “ [/box] [learn_more caption=”발명원리 No.10 선행 조치 / Preliminary actions”]

발명원리 No.10 선행 조치 / Preliminary actions

•미리 요구되는 작용을 수행한다.

•가장 편리한 위치에서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사물을 미리 배치한다.
[/learn_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