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계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라는 키워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의 핵심역량 중 하나다. 과거에는 주어진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 인정받았다면, 이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각광받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2월 9-10일, 상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로 2023 상명대학교 신입생 워크숍 ‘상명프레쉬’가 진행되었다. 해당 워크숍은 상명대학교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더불어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빌딩 및 아이스 브레이킹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 학습 △트리즈 기법을 활용한 발명 실습 △팀별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아이디어 발표 및 평가 등이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로 찾아낸 주제 아래 팀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다. 앞서 진행한 발명 실습의 연장선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도 하고, 지금껏 느낀 일상생활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하기도 하였다. 이상적 질문을 도출한 다음, 트리즈닥터 아이디어 카드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트리즈스토밍을 하였다.

이어서 투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출한 뒤 아이디어 구체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트리즈를 기반으로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실현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구체화 작업을 끝내고 아이디어를 정돈하여 다른 팀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진 다음, 가장 마음에 와닿은 아이디어와 팀에게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에 걸친 교육과 실습 끝에 상명대학교 신입생 워크숍 ‘상명프레쉬’의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상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진, 신정호 강사님과 상명대학교 예비신입생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더불어 참여한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후기를 남겨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 코로나와 방학으로 인해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 그것도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학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상명대학교의 학생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 또한 나의 창의성을 자극하도록 짜여있었고 팀원들과 협동을 요구하는 워크들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나의 창의성에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심○린]

– 수능과 입시 결과가 끝난 이후 허무하게 보내는 날이 많았는데 캠프를 통해 미래를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해야 할 지, 마음가짐을 새롭게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김○겸]

– 초중고 교육과정 중 이와 같은 강의를 들을 기회가 사실상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의를 통해 실생활,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강의를 통해 생각의 방법을 하나 더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였습니다. 앞으로 한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낼 때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해볼 계획입니다!
[윤○준]

– 캠프를 통해 처음 마주하게 된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속에서 ‘나’로써 어떻게 대학생활을 이루어 나가야할 지 성찰하는 기회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팀원들과 합을 맞추며 창의적인 발명을 시도한 이 경험은 후에 디자인과에서의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연]

– 코로나로 인해서 단체 활동을 일절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할 수 있어 좋았고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배운 걸 잊지 않고 실천해나가겠습니다.
[홍○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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