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수거를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공공장소에는 대부분 재활용 쓰레기통이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때나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는 이를 구분해서 버리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요즘 극장에 가면 어느 곳에나 종류 구분 없이 편리하게 버릴 수 있도록 변경해 놓은 곳이 많습니다. 윗 쪽에 “분리수거는 저희가 하겠습니다”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특히 영화상영이 끝나고 우르르 사람들이 물려나갈 때 구분해서 버리기는 쉽지 않기에 재질 별로 구분하는 수고 없이 쓰레기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고객을 위한 작은 배려가 느껴집니다.
실은 기존에도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아 어차피 분류작업을 다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느니 고객의 입장에서 작은 불편을 자기들이 가져가겠다는 생각은 매우 칭찬해줄 만 합니다. 당연히 고객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던 무언가를 나의 고객을 위해 무엇을 더 해줄 수 있는 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오늘은 한번 외쳐 보세요. “OO은 저희가 하겠습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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